앞에 망원경은 눈으로 보는 '안시' 망원경이기에 아이폰이 초점을 잘 잡지 못합니다.


그래도 꽤나 멋진 모습이지요?




도하서림이 이 달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것은, 


'아, 저렇게 맑고 밝은 달이 우주에 떠있다.'가 아니라




'이렇게 맑고 밝은 달을 바라보는 내가 존재한다.'였습니다.




너무나도 작고 하찮은 우리들인데, 


이렇게 아름다운 달을 바라보고 있다는 그 감각이 너무나도 선명해서


열심히 살고 싶어졌지요.